작년에는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한 이유진과 김민서는 올해 시상식에서 동일한 부문의 수상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은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오나라의 아들로 연기해낸 이유진은 드라마와 Mnet의 ‘프로듀스 X 101’ 출연 당시와는 완전히 다른 외모로 변신하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젖살이 완전히 사라지고 키가 성장함에 따라 비주얼 배우로서도 손색이 없는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이유진은 ‘스카이캐슬’ 종영 후 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적도 있습니다. 그는 이 영화의 영향으로 연기에 대한 열정을 키우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엑소의 도경수가 연기를 훌륭히 소화하고 있던 것을 보고 배우가 다재다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댄스 학원을 다니던 중 우연히 오디션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유진은 당시 “정말 아이돌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형들이 정말 열심히 하더라”며 “하루 평균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자면서도 (결과적으로는 떨어졌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유진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최근 2년 동안 25cm나 키가 자랐다고 밝혔습니다.
‘스카이캐슬’ 출연 당시 16살이었던 그는 현재 18살이 되었으며, “당시에는 159cm에 60kg이었는데, 지금은 184cm에 63kg다”라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이유진은 올해 SBS ‘7인의 탈출’에서 한모네(이유비 분)의 동생 한정수 역을 맡아 동시에 입시 준비를 병행했습니다.
그 결과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연기) 전공으로 수시 전형에 합격하여 내년에는 대학 생활을 시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