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 하나를 24년 동안 쓸 수 밖에 없던 배우의 사연

배우 유해진이 컵 하나를 24년 동안 쓴 사연을 밝혔습니다.

tvN ‘텐트 밖은 유럽 노르웨이 편’ 중에서 유해진은 24년 동안 사용한 컵을 자랑했습니다.

그는 “‘주유소 습격 사건’때부터 오랜 팬이 있다. 이 컵은 그분이 생일선물로 일본에서 보내준 컵이다. 근데 매년 생일 때마다 손 편지를 보내오는데 ‘텐트 밖은 유럽’에서 내가 이 컵을 사용하는 걸 보고 너무 좋았다고 전해주더라. 이 컵이 그런 컵이다”며 감동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진선규는 “이번에도 좋아하시겠다”라고 반응하며, 윤균상은 “팬이 엄청 감동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유해진은 “그래서 이번에도 잊지 않고 가져왔다”며 ‘팬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유해진은 일상에서도 동료와 스태프들에게 ‘사람 냄새 나는 배우’로 극찬받는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