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이 한 유튜브 방송에서 데뷔 25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연예인 친구가 없는 이유에 대해서 밝혔습니다.
브라이언은 현재 평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어차피 서울에는 친구들이 없고, 평택 미군 기지 친구들이 있어서 평택에 내려왔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장성규가 “연예계 생활을 오래했는데, 왜 친한 연예인이 없냐”라고 묻자, 브라이언은 “다 그렇진 않겠지만 제가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에는 연예인들도 기싸움이 심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잘나가고 히트곡이 꾸준히 1위 했을 때 만나면 그 사람의 행동, 태도가 달라진다”라며 “오랜만에 대기실에서 봐서 저는 진짜 반가워서 ‘야 너 잘 되네. 왜 연락을 안 해?’ 그랬더니 ‘형. 요즘은 인기가 선배예요’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중에서 더 기분 나쁜 게 인스타그램을 서로 팔로우하다가 어느 순간 ‘어? 얘 나 언팔했네? 왜 나를 언팔로우했을까. 내가 무슨 잘못했나’ 이런 생각 할 때도 있다. 너무 충격받았는데 나는 겉으로 웃고 있었다. 모든 연예인이 그렇지 않다는 걸 알지만 믿음이 조금 식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브라이언은 지난 1999년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데뷔해 가수 활동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청소광 브라이언’을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