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서 기습 볼뽀뽀한 남자 연예인의 전말

방송인 홍석천이 ‘강심장VS’에서 볼 뽀뽀한 사건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지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홍석천의 옆자리에 앉은 방송인 덱스가 ‘피의 게임2’로 신인 남자 예능인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홍석천이 볼 뽀뽀로 축하를 해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주변에서는 예의없는 스킨십이 아니냐며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는데요.

홍석천은 당시 신인상 후보로 덱스가 오른걸 보고, 신인인 덱스를 화제성으로 밀어주고 싶다는 생각에 먼저 ‘볼 뽀뽀 퍼포먼스’를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덱스는 “형, 저는 너무 감사하죠”라고 말하며 흔쾌히 승낙했다고 합니다.

방송인 홍석천은 “여성분들이 다들 부러워하고 엄청나게 질투를 했다. 주먹을 날리려고 하신 분도 계셨다.”며 주변 반응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피의 게임2’ 콘텐츠로 남자 신인예능인상을 받은 덱스는 수상 무대에 올라 시상대에 큰 절을 했습니다.그는 “제가 비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저까지 포함시켜 불러주셔서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히 받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덱스는 넷플릭스 ‘솔로지옥2’로 방송계에 데뷔 후,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시즌3에서 기안84, 곽튜브와 함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