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 ‘맛살’ 문신까지? 한국에 푹빠진 팝스타의 사연

미국의 유명 가수 라우브가 한국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지난해 내한 당시에는 맛살을 먹고 반해 한국어로 ‘맛살’이라는 글자를 타투로 새겨 화제를 모은 바도 있습니다.

그는 이를 기념해 포털사이트에서 ‘맛살’을 검색한 캡처본을 게시하여 외국인 팬들이 맛살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라우브는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 OST ‘스틸 더 쇼'(Steal The Show)를 부른 것으로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져있습니다.

출처 : 디즈니 ‘엘리멘터’ 영화 포스터

라우브는 2019년에 방탄소년단과도 협업해 국내 팬들에게 알려졌는데요. 방탄소년단과 Make It Right 피처링으로 콜라보레이션을 작업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발매한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수록곡 ‘Make It Right’을 재해석해 가사와 보컬의 변화를 준 곡입니다.

한 방송에서 걸그룹 (여자) 아이들의 민니와 콜라보 송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라우브는 한국 팬들을 위해 한국어로된 노래까지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러브 유 라이크 댓(Love U Like That)’이라는 노래인데요. 유키스 출신의 케빈이 함께 가사를 번역했습니다.

팝스타가 한국어 버전 음원을 발매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지난 23년도 8월에는 한국에서 첫 단독 내한 콘서트까지 개최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에서의 활발한 활동 기대합니다.